최무룡 김지미 딸 최영숙 사진 밍크

Posted by 날리호 카테고리 없음 : 2018. 12. 2. 13:42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박수홍의 연예흥신소' 코너에서는 김지미의 4번의 결혼과 4번의 이혼에 관한 진실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1957년, 영화 '하녀'로 유명한 故 김기영 감독에 의해 '길거리 캐스팅' 돼 1990년대까지 활 동하며 약 4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김지미입니다.

7회에 걸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던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1986년 영화사 '지미 필름'을 설립해 '로보캅' '마지막 황제'를 수입·배급해 상업적인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인으로서의 성공적인 행보와 달리 한 여자로서의 인생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영화감독 홍성기, 배우 최무룡, 가수 나훈아, 심장병 전문의 이종구 박사까지 총 네 번의 결혼과 네 번의 이혼을 겪으며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를 양산한 김지미입니다.

 

특히 1962년 배우 최무룡과 함께 간통혐의로 구속된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무룡의 부인이었던 배우 강효실이 아들 최민수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라 논란은 더욱 컸습니다. '연예특종' 제작진이 만난 배우 윤양하는 당시를 회상하며 "두 사람이 홍성기 감독과 강효실 씨에게는 죄를 진게 맞다. 하지만 정말 진실된 사랑을 발견한 눈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최무룡·김지미 부부가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도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경제적인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아울러 김지미에게는 홍성기 감독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최무룡 사이에서 낳은 딸 외에도 아들이 한 명 더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양하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김지미·최무룡 부부는 사고사로 아들을 잃게 됐다고 합니다.